어젠 큰 맘 먹고(?) 구운면을 사보기로 했다. 그동안 눈팅만 했던 라면인데... 이유인즉 가격이 쎄서이다. 약간.... ^^; 물론 더 비싼 라면들도 존재하긴 하나 어쨌든. 이럴 줄 알았다면 눈에 보였을 때 잽싸게 사 먹어볼껄. 어차피 사 먹을꺼 빨리라도.... 킁혹시 육개장이 쇠고기로 만든 개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또 개장이 지금의 보신탕이라는 것도 아시는가? 나도 얼마 전에 알았다. 책 <<식탁 위의 한국사..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고추송송사골', 호기심 폭발해서 구입했다. 게다가 매운맛일 것 같은 예리한 느낌....이었으나 그닥 맵진 않았다. -.-; 췟.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이다. 12시간 우린 사골육수... 맛이겠지. 쿄쿄. 맛 평가먹는언니 : 매운 거 좋아하고 잘 먹는 편앞에서 말했듯 '고추'라는 단어가 들어갔지만 그닥 맵진 않다(내 입맛은 매운맛이 최적화되어있는 편이다). 그리고 신기하게(그렇게 만들었겠지만), 사골에 장시간..
제주도 여행 간다고 사방팔방에 자랑을 하고 다닐즈음 성산일출봉 근처의 '경미휴게소'에 꼭 들려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기 문어라면이 대박이라면서. 식당 이름도 재미있고 맛도 있다고 해서 꼭 가보리라고 마음 먹었고 제주여행 마지막 날 들리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2시쯤 되었는데 손님이 엄청 많았어요. 하지만 유명한 곳은 그러기 마련이니 그 정도야 당연히 감수할 사항이었지요. 하지만 장사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다는 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