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아무 생각없이 대학을 갔다. 그런데 거기서부터 등록금으로 인해 빚이 생겨나고 만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이 빚을 갚기 위해 알래스카에서 모텔 청소부, 여행 가이드 등을 전전한다. 그리고 결국 빚을 다 갚는다. 그리고 그는 대학원에 들어간다. 그는 안다. 대학원에 가는 순간, 또 다시 빚의 행진이 시작된다는 것을. 그래서 선택한 것이 봉고차 생활이다. 저자는 단순한 삶에 주목했지만 난 그러지 않았다. 투쟁적인 그의 알바 인생에 더 관심이..
제가 블로그에 가끔 제 창업스토리를 쓰곤하죠? 솔직하게 말해 처음에는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지만 지금은 그보단 저처럼 글 쓰면서 살아가고싶은 '행복한 밥벌이'를 꿈꾸는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저의 이야기를 쓰는 게 더 큽니다. (물론 홍보하고 싶은 마음도 쵸큼 있긴 있어요. ^^;) 그래서 아예 이런 시리즈물을 써보기로 했어요. 블로거로 시작해 블로그에서 무언가를 파는 형태가 아닌 글쓰는 것을 진화시켜 먹고 살려는 사람의 이야기. 이거 궁금..
5월 3일, 제주도에 위치한 아프리카 박물관에서는 김중만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프리카 박물관에 가기도 했구요. 요즘에도 전시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실 전 사진에 대해 큰 관심도 없거니와 뭐가 잘 찍은 사진인지도 잘 모릅니다. 다만 사진에 관심이 많은 요술상자님의 추천으로 함께 간 것이지요. 아프리카 박물관의 모습은 정말 예뻤습니다. 이국적이기도 했구요. 알고보니 서아프리카 말리공화국의 젠네에 위치한 이슬람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