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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 먹는 언니가 부산 깡통시장의 명품 환공어묵을 공구합니다. [예정] 여수산 여수가공 쥐포 공구 예정입니다.(토실하고 맛있어요) [예정] 즉석 떡볶이세트 공구 예정입니다. (떡, 소스, 야채, 사리까지~) * 이 참에 블로그 구독하기 ^^ |
집에 미역국이 있었다. 무심히 퍼먹다가 오늘 아침엔 한쪽에 두었던 사리면이 눈에 띄었다.
둘을 결합해보기루 했다. 옆에 있던 남동생 홍군은 진저리를 쳤다.
"그게 뭐야! 우엑~~"
미역국을 여러번 데워먹었기 때문에 간도 적당할 것 같았고 김치를 넣고 먹어도 꽤 근사할 것 같았다.
사실 나는 미역국에 김치를 넣고 휘휘 저어 먹는다. 다른 분들은?
미역국이 있었다. 남을 배려하기 위해 작은 냄비에 미역국을 따로 퍼담고 끓였다. 난 참 센스있는 여자인 것 같다.(그... 그건 당연한거라구!)
사리면을 뽀개서 넣었다. 긴 면빨도 좋지만 짧은 면빨도 숟갈로 퍼먹으면 맛이 괜찮다.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어 더 맛있는 경우도 있다.
끓이다보니 국물이 모자라서 옆 냄비에서 계속 뺏어넣었다. 냠냠... 라면이 국물을 많이 먹는다.
완성. 맛은... 미역국맛이다. ㅋㅋ 간도 대충 맞고 맛도 대충 있었다. 근데 미역국에 넣은 들깨가루와 라면의 밀가루와 충돌하는 느낌이었다. 텁텁하다고나 할까? 중간에 김치를 넣고 휘휘 저어 먹었는데 모양새가 영 아니라서 사진은 안 찍었다. (완전 개밥같았다)
국물이 있는 어떤 것에 사리면을 넣어 끓일 때는 텁텁한 국물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 김치찌개나 부대찌개처럼 맵거나 맑은 국물에 넣어먹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이다.
그렇다고 내가 이름 붙인 '미역국라면범벅'이 최악이라는 말은 아니다. 고소하고 텁텁한 맛(?)을 즐기시려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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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고는 싶은데'ㅅ' 도전정신이 필요할듯한 음식이군요(..;
2007/10/05 22:51사실...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흐흐흐
2007/10/05 23:49드러워
2008/12/10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