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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드 고스트 라이터


일드 <<고스트 라이터>>를 봤다. 총 10부작. 무척 재미있었다. 소설은 아니지만 어쨌든 글을 쓰는 입장에서 무척 공감이 됐고 한 편으로 작가와 출판사, 그리고 영화계의 비즈니스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요즘 소설을 꾸준히 읽으면서도 느끼고 있지만  소설을 쓴다는 건 굉장한거다.


초등학교 4학년 때인가? 추리소설에 빠져(물론 초등학생용) 표절에 가까운 추리소설을 썼던 기억이 난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T자형으로 죽은 사람이 있었는데 나는 그걸 F자로 바꾸는...ㅎㅎ 우습다. 중학교 때도 친구랑 소설 배틀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소설을 너무 잘 써서 질투가 났던 기억도 있고, 대학교 때도 단편으로 썼는데 좋은 평가를 못 받았었다. 그 뒤로는 소설을 쓰지 않았다. 


내가  '나도 소설 써볼까?'하니 이 말을 들은 친구가 '소설도 안 읽는게...'라고 핀잔을 줬다. 사실이다. 요즘은 웹소설이 뜨고 있는데... 웹소설도 읽어볼까해서 제목들을 보는데 확, 땡기는 게 없다. 세대차인가? 흠... 



# 제주, 바람


정말 하루종일 바람이 분다. 그것도 쌩쌩. 바람은 도대체 무얼 할퀴고 다니는지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난다. 뭐가 부서지고 있는건가? 무언가가 뜯겨 날리고 그 잔해물이 내 방 창문을 부시고 들어오는 상상을 해본다. 나는 왜 부정적인 상상을 먼저 하는지... 그러고보니 아기자기하고 즐거운 상상은 별로 못 해본 거 같다. 지랄맞다. 



# 책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온다 리쿠의 소설을 읽고 있다. 읽으면서 포스트잇에 '소문', '수수께끼', '전설', '서로 다른 관점'을 메모했다.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국내도서
저자 : 온다 리쿠(Onda Riku) / 권남희역
출판 : 북폴리오 2006.12.21
상세보기



짤방. 정방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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