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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북 프로젝트를 하면서 더욱 더 절실히 느끼고 있는 정체성. 미니북일지라도, 아니 오히려 미니북이기에 더욱 더  한 권에는 하나의 주제를 또렷하게 담아내야한다. 


나는 4명 동업으로 창업을 했다가 6개월만에 1인기업으로 변신했다. 동업은 참 어렵더라. 1인기업으로 전환하면서 '작가주의 소셜마케팅'을 내세웠다. 왜 '작가주의'라는 말을 갖다붙였냐하면 '나'라는 사람이 업체의 정체성을 또렷하게 나타내기 위해 쓴 글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함이다. 그냥 무조건 검색만 잘되는 글은 사양이다. 


왜 초장부터 '정체성'이니 '작가주의'를 운운하는가. 


이유는 '반성'이다. 나는 작가주의 소셜마케팅을 강조했으나 사실 블로그 체험단 등도 대행하곤 했다. 고객이 원했고, 또 작가주의를 내세운 컨텐츠 제작에 비해 '눈 앞의 돈'이었다. 하지만 나는 하지말았어야했다. 컨텐츠 제작에 방점을 두고 2년이든 3년이든 버텼어야했다. 그 와중에 알바를 하든 뭘하든 버텼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해 난 실패했다. 


사람의 욕구는 다양해서 '바이럴'이 목표인 고객도 있고 '컨텐츠'가 목표인 고객도 있다. 후자가 더 드물겠지만 어찌됐건 내가 버텼다면 나를 인지하는 분들은 조금씩 늘어났을거다. 이게 정체성이고 사업이다. 





한동안 소셜마케팅에 손을 대지 않고있다가 슬슬 '작가주의 소셜마케팅'으로 재개해볼까 생각을 하던터에 평소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대표님이 카페 한 곳을 소개시켜주었다. 이젠 나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갈터라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분명히 말씀드렸다. 


이 자리를 빌어 정리해보자면


1. 업체는 취재하고 대표님을 인터뷰하여 그 업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글을 2-30개 쓴다.

2. 필요하면 사진촬영도 대행한다(옵션. 사진작가 대동)

3. 이렇게 작성된 컨텐츠는 블로그, SNS에 올려 셋팅해드린다.

4.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에 대해 컨설팅하고 교육해드린다

5. (원하신다면) 분기별로 이와 같은 일을 반복한다. 



업체가 나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조급해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저 내 일을 묵묵히 하고 있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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