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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송곳니도, 무시무시한 발톱도 없던 구석기인들… 그들은 나무 위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높다지. 일단 거긴 안전하고 나무 열매도 따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기후가 변화하면서 숲이 사라지고 초원이 되었데. 그래서 그들은 한 가지 필살기를 죽기 살기로 만들기로 했지. 그게 두 손이야. 두 손이 자유로워지면 다른 동물들이 할 수 없는 다양한 걸 할 수 있지.





나무가지를 이용해 맹수의 눈 찌르기 등(?)을 시도해봤을 수도 있지만 그게 어디 쉬웠겠어? 눈찌르기 신공을 펼치기 위해 가까이 갔다가 까닥하면 잡아먹힐테니까. 그리고 나무가지 고까이꺼 던져봐도 제대로 된 창 형태의 나무가지를 제대로 던지지 않는한 그냥 그랬겠지. 우리도 다들 한 번쯤은 던져봤잖아. 근데 돌은 다르지. 걘 단단했거덩. 그래서 필수품으로 그 존재가 부각됐겠지. 약하니까 짱돌인거야.




그러다가 동물이 제대로 한 방 맞으면 이건 음식을 득템하게 되는거지. 어쩌면 맹수의 공격을 피하려고 짱돌을 던지다가 맹수가 그 돌에 맞아 죽는 사건을 마주하게됐을거야. 처음엔 ‘이게 뭐지…’ 어리둥절해 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배도 고프고 먹어보자~ 그랬겠지. 우리 인류는 원래 초식을 했지만 점점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는거야. 짱돌맞은 동물을 먹다보니 그렇게되지 않았겠어?잘 씹히진 않았겠지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었겠지.

이제 우리 인류는 돌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할 이유가 생겼지. 그러려면 손이 자유로워야겠지? 그래서 두발걷기를 시도해지 않았을까? 물론 아직 정확한 근거는 없다고 해.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난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 두발걷기를 시작했다’는 가설이 젤 그럴 듯 하더라구. 무지 힘들었겠지. 그 때나 지금이나 삶이 팍팍한 건 똑같은 거 같아. 하아~ 하지만 그들은 해냈고 유인원들과 다른 방향으로 진화할 수 있었지.

덕분에 그들은 두손이 자유로워져서 맹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짱돌도 활용할 수 있었고 채집한 나무열매 등도 잔뜩 안아서 운반할 수 있었어. 아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지 않았을까? 노력이 짱임. 하면 되는거임.


호모 하빌리스 복원모습



By Author of reconstruction unknown (klimaundmensch.de) Photographed by User:Lillyundfreya [GFDL (http://www.gnu.org/copyleft/fdl.html), CC-BY-SA-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or CC BY-SA 2.5-2.0-1.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5-2.0-1.0)], via Wikimedia Commons


참고도서 : 
  • 박정근의 고고학 박물관
  • 선사 유물과 유적

참고영상 :
  • HD역사스페셜 한반도의 첫 사람들
  • [EBS 다큐프라임] 진화의 비밀(1)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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