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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문서에 대한 기본사항과 ‘조사’ 기능 등을 설명한 이 시점에서 구글문서로 책쓰는 건 이제 어렵지 않다. 물론 기술적으로 그렇다는거고 내용에 있어선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 이미 2부에서 간략하게나마 책쓰기에 대한 글을 썼기 때문이다. 이 글의 하단에 첨부되어있는 목차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참고하시길. 


- 목차를 먼저 입력한다

책쓰기에 있어서 목차는 정말 중요하다. 이 부분도 블로깅했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라. 


구글문서에는 제목 형태의 스타일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이라는 게 뭐냐면 입력된 글자를 꾸며주는 건데 이걸 템플릿화 시켜놨다는거다. 그러니까… 옷을 구입할 때 매장에서 진열해놓은 옷 구성을 그대로 구입하는 셈?? 


글자를 입력하고 이미 구글문서가 구비하고 있는 스타일을 입힌다. 




위 화면처럼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데 ‘일반텍스트’는 그야말로 기본 글자 모양이다. 제목, 부제목, 제목1 등 단계별로 만들어두었다. 이 제목에 해당되는 스타일을 입힌 문자는 구글문서가 ‘목차’로 인식하게 된다. 오호, 얘는 목차로구나. 

그렇기 때문에 본문에 일일이 목차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목차넣기 기능을 활용하면 한 방에 목차를 넣을 수 있다. 게다가 새로고침 기능도 있어서 수정된 목차도 적용시킬 수 있다. 




내가 글을 쓰면서 제목으로 지정한 문장들이 목차로 모여 소환당한 모습이다. 혹시나 목차가 수정되면 어떻게 새로고침하냐고? 걱정마시라. 목차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지가 알아서 ‘목차 업데이트’ 버튼이 생긴다. 아래 화면을 보시라.




암튼 이런 기능을 활용해서 만든 목차를 미리 입력해두고 하나하나 목차 스타일을 입힌다. 그런 후에 각 제목으로 가서 쓴다. 목차가 자잘했다면 써야하는 분량도 적어지리. 


- 나의 책 구성 방법

내 경우는 이렇게 전략을 짜는데 아마 이건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생각일거다. 대략 300페이지짜리 책을 구성한다면 A4지로 100장은 써야한다. A4지 한 장에 책 3-4페이지정도 나온다고 볼 수 있는데(물론 책 판형에 따라,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300페이지짜리면 계산이 대충 나온다. 

목차를 30개로 나눈다면 목차 하나 당 A4지로 3-4장정도씩 쓰면 된다. 구글문서는 기본이  A4지 크기니까 걍 페이지 확인하면서 쓰면 되겠다. 목차가 60개로 나뉜다면 구글문서 기준으로 1~2장정도씩 쓰면 된다. 이정도면 블로그에 글쓰는 거랑 분량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으니 자신없다면 목차를 계속 나누라는 것이다. 물론, 책 구성의 컨셉과 흐름이 중요하겠지만 이건 여기에선 논외로 친다. 


-  페이지 번호 표시하기

나는 구글문서로 글을 쓸 때 항상 페이지를 표시하고 있다. 상단, 하단 모두 표시해둔다. 그래야 편리하니까. 이건 취향에 따라 알아서들 하시길. ^^ 




삽입 메뉴에 가면 페이지 번호를 입력하는 메뉴가 있다. 이걸 사용하면 각 목차마다 얼마만큼의 글을 썼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말한 조사 기능을 활용해서 인용할 글은 인용하면 되고(각주로 들어가게 된다) 더 보충해야할 곳이 있다면 댓글로 표시해두고 관련 메모를 남겨둔다. 


- PDF 혹은 docx 파일로 다운로드하기

출판사에 원고를 보낼 때는 PDF나 docx화일로 다운 받아 보낼 수 있다. 물론 구글문서엔 ‘공유’기능이 있기 때문에 문서 자체를 공유할 수도 있으니 내가 해보니까 이거 은근 신경 쓰이더라. 상대방은 일일이 체크를 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 입장에선 누가 언제라도 볼 수 있는 상태인지라 그 자체만으로 부담이 되었다. 그래서 그 뒤로는 파일로 굳이 다운로드를 받아 메일로 보내고 있다. 





‘파일’ 메뉴에 보면 ‘다른 이름으로 다운로드’ 메뉴가 있다. 이걸 활용해보시길. 

지금 세 번째 책도 구글문서로 쓰고 있고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속 사용하지 싶다. 더 좋은 게 나오면? 또 모른다. 으하하하. 


이 글은 ‘블로거에서 작가로(가)’의 연재물입니다.
연재가 끝나면 ‘구글문서’로 묶어 ‘콩책(미니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종이책은 소량한정판으로 만들어 팔아 볼 생각입니다. ^^


‘블로거에서 작가로(가)’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1부 작가로 살기위한 고군분투기
  1. 2003년, 블로그를 시작하다 http://www.foodsister.net/2868
  2. 멀티블로그에서 하나의 블로그로 정착하다 http://foodsister.net/2869
  3. 블로그 덕분에 대학을 졸업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0
  4.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블사조 프로젝트 http://www.foodsister.net/2871
  5. 서울시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에 합격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2
  6. 출판사에서 책을 제안받다 http://www.foodsister.net/2875
  7. 책 한 권이 나오니 제안이 알아서 들어오다 http://www.foodsister.net/2876
  8. 글쓰기에 있어 하나의 카테고리를 점령하기로 결심하다 http://foodsister.net/2877
  9. 자기다움의 글들을 연구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9
  10. 환갑까지 콩책 100권 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http://foodsister.net/2881
2부 먹는언니가 글쓰는 법

  part1. 글쓰기 준비운동
  1. 글쓰기를 위한 자료수집법 http://foodsister.net/2882
  2. 키워드 낙서로 이뤄지는 글의 구성 http://foodsister.net/2883
  3. 나만의 컨셉을 살려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5
  4. 나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드러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6
  5. 오픈할 것인가, 감출 것인가 http://foodsister.net/2887
  part 2. 블로깅
  1. 무엇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것인가(주제잡기) http://www.foodsister.net/2889
  2. 블로그, 누가 오느냐가 중요. 동족을 위한 블로깅 http://foodsister.net/2890
  3. 지식컨텐츠 : 활동컨텐츠 : 사생활컨텐츠 = 5 : 3 : 2 http://foodsister.net/2893
  4. 컨텐츠는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걸 다 활용하여 만들자 http://foodsister.net/2898
  5. 블로깅의 최종목적은 동족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 http://foodsister.net/2900
  part3. 책쓰기
  1. 주제를 장악하지 못하면 목차가 나올 수 없다 http://foodsister.net/2902
  2.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타켓잡기) foodsister.net/2906
  3. 왜 내가 써야하는가(개성잡기) http://foodsister.net/2909
  4. 어차피 초고일 뿐이다. 일단 마구 우겨넣고 다듬자 http://foodsister.net/2912
  5. 출판사와의 작업은 ‘협업’ http://www.foodsister.net/2917
3부  먹는언니의 스마트집필법

  part1. 에버노트
  1. 에버노트 살펴보기 http://www.foodsister.net/2918
  2. 스크랩 http://foodsister.net/2919
  3. 스마트폰으로 메모 http://www.foodsister.net/2920
  4. 프로젝트 별 기록 http://foodsister.net/2921
  5. 블로깅(with 티스토리)http://foodsister.net/2922
  part2. 구글문서
  1. 구글문서 살펴보기 http://www.foodsister.net/2923
  2. 공부하기/정리하기 http://foodsister.net/2924
  3. 책 쓰기
  4. 협업하기(업데이트 예정)
  5. 이북 프로젝트(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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