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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 사람이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

주목은 한마디로 돈이 되는 지름길이다. 많은 주목을 받을 수록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아마도 TV일 것이다. 요즘은 그 위력이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한 건 사실이다. 포털사이트와 그 속의 뉴스 등의 컨텐츠는 주목을 재생산해준다. TV를 보고 궁금한 것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본다. 그리고 회자된다. 

물론 그 회자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목받은 사람에게 컨텐츠가 있다면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그 컨텐츠에 힘이 있다면 동족들은 남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우리에겐 TV에 나올 수 있는 채널이 별로 없다. 그것도 인기있는 TV프로그램에 들어가기란 거의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보다 인기 많은 연예인들도 잘 나가는 예능프로그램에 입성하기가 쉽지 않지 않던가. 그래서 우리는 만만한, 그러면서도 활용 대비 효과가 좋은 블로그, SNS를 활용해보자고 이야기를 한거다. 이유는 딱 하나다. 주목받기 위해서다. 주목이 곧 개인브랜딩이며 개인브랜딩이 잘 되어있으면 하고자 하는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다. 

우리는 주목, 특히 나와 통하는 동족의 주목을 얻기 위해 블로그를 한다. 그래서 블로그의 컨텐츠는 가장 ‘나’다워야 한다. 가면을 쓴 나와 만나는 동족은 결국은 잘못된 만남이 될 것이다. 블로그로 모아진 주목은 ‘동족 커뮤니티’로 변환해야 한다. 동족 커뮤니티가 존재해야 비즈니스도 살아남는다. 


- 동족 커뮤니티는 재생산된다

프로슈머라는 단어가 있다.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말인데 나는 동족커뮤니티의 멤버들은 전부 다 프로슈머라고 생각한다. 동족은 나의 상품을 사주기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들은 소비자면서 곧 생산자이기도 한거다. 나도 그들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서로 협업을 통해 더 멋진 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서 커뮤니티는 커지고, 또 새로운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독립하기도 하면서 시장은 점점 커진다

동족 커뮤니티는 곧 ‘부족’이다. 동족이 함께 모여있는 형태이니 말이다. 그 속에 리더는 족장이며 동족 커뮤니티를 만든 사람이 족장이 될 것이다. 동족은 평등한 존재이기 때문에 족장이 리드를 잘 하지 못하면 그 부족을 떠나는 게 당연하다. 탐욕스러운 족장은 필요없다. 그래 니 똥 굵다. 잘 먹고 잘 살아라 퉷퉷퉷, 하고 동족들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다. 이쯤되면 당신은 실패한 거다.

따라서 수익의 일부분은 동족을 위해 환원해야 한다. 돈으로 돌려주라는 말이 아니라 그들을 위한 서프라이즈를 계획하고 행하자는거다. 혹은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걸 항상 기획하고 행하는 것도 좋다. 어쨌든 ‘함께’ 내지는 ‘공생’의 개념에 맞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것들을 제공하면 부족은 점점 풍성해질 것이다. 

물론 부족 내에 룰은 필요하다. 하지만 억압적이지 않고 동족들이 이해할만한 룰이어야 하지 족장의 독재를 돕는 룰은 안된다. 커뮤니티가 유지될 수 있는 보편적인 룰이 있다면 간혹 깽판치러 등장한 동족을 빙자한 이(異)족을 껄끄러움이 덜 하게 추방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단호해야 한다. 하지만 신중하게. 억울할 사람이 생겨나지 않도록. 

(하아.. 커뮤니티 운영은 늘 어렵다)


- 블로깅을 위한 블로깅은 의미가 없다

블로깅을 위한 블로깅은 의미가 없다. 블로그는 ‘동족’을 만나는 데 적극 활용해야한다. 블로그 외에도 다양한 채널로 자신을 알려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싫다는 사람에게 스팸처럼 이거 좋은거라고 떼쓰진 말자. 자기에게 좋은 게 남에게도 다 좋은 건 아니다. 그 사람에게도 취향이 있는거다. 제3자가 스스로 입소문 내주고 인증을 많이 해주는 게 진짜 좋은거다. 돈 받고 입소문 내주는 거 말구 진심으로 추천하는 거 말이다.

간혹 페이스북 메세지로 자기 명함 이미지나 프로필을 대책없이 보내는 사람이 있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나는 과감하게 스팸신고하고 차단한다. 나에게 고따구로 스팸 보내지 마시라.


- 먹는언니의 동족 & 동족 커뮤니티

동족 커뮤니티는 내가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동족이 있어야 만들어지는거다. 그래서 나 역시도 동족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싶었지만 사실상 그게 잘 되진 않았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동족들이 손 내밀만한 포지션 또한 날카롭지 않았던 거 같다. 사람들이 어디서 어떻게 손을 내밀어야할지 모른다면 서성거리다 그냥 가버리지 않겠나. 

적절히 손 내밀 수 있는 멍석도 깔아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나름 날카롭게 ‘콩책’을 보여주고 있는거다. 자신 만의 컨텐츠를 자신만의 미니북으로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 붙어라~~ 이런 거다. 그걸 블로그에 몽창 쏟아내고 있는거다. 

그리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있다. 물론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사람들이 와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집은 단장해놓고 있어야 오실 때 차 한잔이라도 대접할 수 있지 않겠는가. 콩의 속도로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으니 나와 같은 분들이 언젠간 찾아와주실거라 믿는다. 나는 열심히 콩책 프로젝트를 하고, 나 이런 거 하고 있어요~ 라고 블로깅하면서 알리면 되지 않을까. (뭐 달리 다른 방법도 없지 않은가. ^^;)

강의 와 강연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으니 조만간 오프라인으로도 동족 찾기 대작전을 이어갈 것이다. 

이 글은 ‘블로거에서 작가로(가)’의 연재물입니다.
연재가 끝나면 ‘구글문서’로 묶어 ‘콩책(미니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종이책은 소량한정판으로 만들어 팔아 볼 생각입니다. ^^


‘블로거에서 작가로(가)’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1부 작가로 살기위한 고군분투기
  1. 2003년, 블로그를 시작하다 http://www.foodsister.net/2868
  2. 멀티블로그에서 하나의 블로그로 정착하다 http://foodsister.net/2869
  3. 블로그 덕분에 대학을 졸업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0
  4.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블사조 프로젝트 http://www.foodsister.net/2871
  5. 서울시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에 합격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2
  6. 출판사에서 책을 제안받다 http://www.foodsister.net/2875
  7. 책 한 권이 나오니 제안이 알아서 들어오다 http://www.foodsister.net/2876
  8. 글쓰기에 있어 하나의 카테고리를 점령하기로 결심하다 http://foodsister.net/2877
  9. 자기다움의 글들을 연구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9
  10. 환갑까지 콩책 100권 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http://foodsister.net/2881
2부 먹는언니가 글쓰는 법

  part1. 글쓰기 준비운동
  1. 글쓰기를 위한 자료수집법 http://foodsister.net/2882
  2. 키워드 낙서로 이뤄지는 글의 구성 http://foodsister.net/2883
  3. 나만의 컨셉을 살려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5
  4. 나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드러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6
  5. 오픈할 것인가, 감출 것인가 http://foodsister.net/2887
  part 2. 블로깅
  1. 무엇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것인가(주제잡기) http://www.foodsister.net/2889
  2. 블로그, 누가 오느냐가 중요. 동족을 위한 블로깅 http://foodsister.net/2890
  3. 지식컨텐츠 : 활동컨텐츠 : 사생활컨텐츠 = 5 : 3 : 2 http://foodsister.net/2893
  4. 컨텐츠는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걸 다 활용하여 만들자 http://foodsister.net/2898
  5. 블로깅의 최종목적은 동족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
  part3. 책쓰기
  1. 주제를 장악하지 못하면 목차가 나올 수 없다(주제잡기)(업데이트 예정)
  2.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타켓잡기)(업데이트 예정)
  3. 왜 내가 써야하는가(개성잡기)(업데이트 예정)
  4. 어차피 초고일 뿐이다. 일단 마구 우겨넣고 다듬자(풀어넣기)(업데이트 예정)
  5. 출판사와의 작업은 ‘협업’(업데이트 예정)
3부  먹는언니의 스마트집필법

  part1. 에버노트
  1. 에버노트 살펴보기(업데이트 예정)
  2. 스크랩(업데이트 예정)
  3. 스마트폰으로 메모(업데이트 예정)
  4. 프로젝트 별 기록(업데이트 예정)
  5. 블로깅(with 티스토리)(업데이트 예정)
  part2. 구글문서
  1. 구글문서 살펴보기(업데이트 예정)
  2. 공부하기/정리하기(업데이트 예정)
  3. 책 쓰기(업데이트 예정)
  4. 협업하기(업데이트 예정)
  5. 이북 프로젝트(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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