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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 슬로건을 사용해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 최소 5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 내 포부는 동서고금의 음식문화를 정리해보자는 거였다.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지만 그 때는 그랬다. 


사실 나 혼자 어떻게 동서고금의 음식문화를 정리하겠는가. 만약에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그건 '맛보기'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이란 '까짓꺼 하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꼭 완성해야한다는 법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누군가 그 뒤를 이어서 또 하든지, 아님 말든지. 


그래서 환갑까지 미니북 100권 만드는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해봐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전자책 표지를 만들기 위해 캘리그라피도 배웠고 포토샵도 살짝 배웠다. 지금은 사진도 배우고 있다. 어쨌든 나홀로라도 뚜벅뚜벅 갈 수 있도록 아이템을 꾸리고 있는 형국이랄까? 


협업도 좋지만 그건 일단 내가 먼저 홀로서기를 완벽히 한 후에 가능한거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더디고 소모되는 에너지도 많다. 또한 어그러지는 경우도 상당하다. 그러면 내가 완성하려는 내 세계는 완성되기 어렵다. 어느정도 만들어놓은 후 협업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암튼, 오랫동안 이 블로그에 글을 안 올렸는데... 꼭 음식 리뷰가 아니더라도 음식을 읽어준다는 개념으로 끄적될 생각이다. 


나름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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