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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블사조 프로젝트로 처음 만난 G9languages의 선현우 공동대표는 당시 나에게 깜짝 놀란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당시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한국에선 매우 낯선 SNS였고 아이폰도 등장하지 않았던 때 선 대표는 아이팟을 가지고 다녔으며 벌써 외국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SNS을 사용하고 있었다.

아래는 2009년 당시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놓은 자료들이다. 참고하시길.




한국인을 위해 영어, 일어 등으로 이야기를 하는 비디오, 오디오를 제작하여 블로그 및 유투브 등등에 올리고 있었고 한국인을 위한 외국어 강좌 비디오, 오디오도 다수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었다.




그러던 선 대표가 당시 함께 모임을 하고 작업을 하던 김현정, 최경은씨와 함께 공동대표로 G9languages를 설립한 것이다. G9는 한국말로 지구를 뜻한다.

G9languages를 창업하기 전부터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한 그는 개인적으로 만들던 비디오와 오디오를 더욱 세련되게 제작하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Talk To Me In Korean (이하 TTMIK) 라는 서비스를 오픈, 운영해오고 있다.


Talk To Me In Korean






TTMIK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사이트이다.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 이야기가 오디오, 비디오 등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웹상에서 바로 들을 수도 있고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듯 MP3나 PDF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컨텐츠는 7명이 협업으로 제작되는데 레슨을 쓰고, 녹음하고, 녹음한 것을 조정하고, PDF 화일을 만들고, 사진찍고, 비디오 촬영하고, 편집하고, 사이트에 올리고... 등등 일이 엄청 많다고 한다. 하지만 매 주 오디오는 3개정도, 비디오는 2개정도는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My Korean Store



TTMIK에선 비디오, 오디오, PDF 등을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레슨별로 30개 정도씩 묶어 유료로 판매하고 있다. 각각 다운로드 받아 인쇄할 수도 있지만 유료로 다운받으면 간편하게 책 한권으로 인쇄할 수도 있다.

레슨 등의 유료판매 상품은 My Korean store라는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서는 한국어로 된 티셔츠나 스티커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제대로 된 한국어로 디자인된 상품을 출시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선 대표는 현재는 상품이 많지는 않지만 계속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기발한 공부가게

 

 

한국인을 위한 외국어학습 오디오북 스토어, 기발한 공부가게도 있다. 기발한 공부가게는 영어, 일본어 등으로 오디오 파일과 PDF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묶음은 유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현재는 기발한 공부가게보다는 TTMIK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인을 위한 외국인 교육서비스는 이미 포화상태에서 G9languages까지 끼어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서비스 시장은 크긴 하지만 선 대표의 마음에 들지 않았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이 일을 하지 않으면 항상 관심을 갖고 있을 것 같기에 TTMIK을 런칭했다고 한다.

현재 169개국의 유저들이 TTMIK를 활용하고 있고 더불어 my korean store의 상품들도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한 신문광고에서는 TTMIK의 로고를 도용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하니 TTMIK의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난다.




TTMIK는 소셜웹을 대단히 잘 활용하고 있다. 선현우 대표가 창업하기 전부터 블로그는 기본이고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으로 SNS로 컨텐츠를 유통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TTMIK를 런칭했을 때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었다.

회사에서 하는 것은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 제대로된 한국어를 활용한 디자인 상품 개발 등이 있고 TTMIK의 유저들은 스스로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활용하여 공유하고 서로 답해주면서 커뮤니티를 형성,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에 선 대표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며 커넥팅은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커넥팅에 매달리다보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하나 내가 감탄했던 것은 위키의 활용이었다.

TTMIK에서 제공하는 PDF 자료는 영어와 한글로 되어있는데 169개국 사람들이 전부 영어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텐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
위키'를 활용하고 있다며 보여주었다.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koreanwikiproject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TTMIK Lessons에서는 TTMIK 유저들이 저마다의 언어로 번역하여 자료를 입력하고 있었다. 참으로 현명한 방법이었다.

TTMIK는 자체적으로 세계의 한국어 교육시장의 5~10%정도는 점유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학원 시장까지 포함한 숫자이니 적지 않은 수치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학원을 찾아보는 사람들에게도 TTMIK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한국어로 세계를 정복(?)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이미 TTMIK는 스스로 굴러갈 수 있는 에너지가 있으며 소셜적 기능으로 인해 점점 더 퍼져나가고 있으니 그야말로 한국어로 세계를 정복할 기세다. :) 계속해서 좋은 컨텐츠, 예쁘고 제대로 된 한국어 디자인 상품들도 출시된다고 하니 한국인으로써 감탄스러울 뿐이다.

G9languages의 힘찬 에너지가 느껴지고 나 또한 그들의 행보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 난 이런 회사, 너무 좋다~ 이래서 익사이팅 컴퍼니 인터뷰가 즐겁다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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