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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점심원정대'라는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소리소문없이 사그러들었습니다만... 그 사건(?)으로 인해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점심원정대는 간단히 말해 역삼역 부근, 논현역 부근 등 특정 지역의 식당들을 섭외하여 그 주변의 직장인분들이 섭외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으면 미션클리어되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리는 행사였답니다.




섭외한 식당 대부분도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점심원정대'라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하셨습니다. 이 때문에 소셜웹문화를 이해시키는 동시에 단기간 마케팅 효과까지 보장해야하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은 건 매출을 단기간에 올리는 마케팅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장기적 마케팅이였거든요. 물론 매출은 중요합니다만 광고를 해야만 매출이 올라가는 것과 단골이 많이 생겨서 광고를 안해도 매출이 일어나는 것의 마케팅 지향점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점심원정대의 기획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점심원정대는 단기간 마케팅으로 설정된 행사였으며 당연히 식당 대표님들은 그 쪽으로 생각하실 수 밖에 없는 구조였죠. 이니셜C를 창업하고 시도한 첫 사업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중간에 접어야했습니다.

제가 실패기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점심원정대'를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셜웹에서 업체와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싶었고 그러려면 어느정도 소셜웹을 이해하고 있는 업체와 비즈니스를 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전 '소셜PR 스쿨'이라는 온라인 카페를 열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소셜웹을 잘 모르지만이해하고 싶고 배우고 싶어하는 기업에게 제가 아는 것들을 알려드리기로 했죠. SNS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일부러 네이버에 카페를 연 것입니다.

그 분들이 진화(?)하면 저와 함께 재미있게 비즈니스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겁니다. 그래서 작은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 째 작품이 '리드빌드 설명회' 홍보대행입니다. 이노무브 그룹은 저보다 더 소셜웹을 잘 이해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 업체와 일할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이태원의 아시아 푸드 레스토랑 '스파이스 테이블'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스파이스 테이블 대표님은 소셜웹 문화를 대체적으로 잘 알고 계셨으며 그 흐름에 함께 하고 싶어하셨습니다.




먼저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고 테이블K에도 매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블로그체험단도 진행할 것이고 '쉐프님의 추천요리'라는 컨셉으로 제가 주최하는 모임에 월 1회 후원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이제 트위터와 테이블K로 스파이스 테이블을 방문하고 그에 대해 의견이 있는 분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며 그 피드백은 대표님께 전달해 레스토랑이 계속 진화해나갈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게됩니다. 

제가 하려는 소셜PR이 단순하게 기업의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굳이 남기지 않아도 될 이 글을 굳이 남겨봅니다.

전단지로써의 역할이라기 보다는 '소셜'을 잘 융합하고 해당 업체와 뜻이 맞는 분들(전 동족이라고 이야기합니다만...)을 연결시켜주는 일에 더 큰 의미를 두고자합니다.

지금 저에게 제안이 들어와 있는 다른 업체도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소셜웹 문화를 이해하고 계신 분들과 우선적으로 파트너쉽을 맺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그 진행과정을 관심있게 봐주시고 저에게도 잘하고 못한 점을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

스파이스 테이블 소셜PR 외에도 캠핑스쿨과 함께하는 캠핑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쉐프님의 추천요리'를 확장하여 소셜문화를 이해하는 다른 식당과도 월 2회정도 진행하고자 등 재미나게 진행하고 합니다. ('쉐프님의 추천요리' 4월 행사에 참가하는 식당은 벌써 마감되었습니다. 곧 5월행사에 참여할 식당을 모집하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셜웹문화 전파기'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저의 활동을 올리려하니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이니셜C의 '익사이팅 기업을 향한 소셜적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실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 소셜PR 스쿨 http://cafe.naver.com/exciti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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